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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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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은결
18세/남/비밀스런 모범생
“저한테는 세 개의 세계와 세 개의 언어가 있어요. 침묵의 세계, 소리의 세계, 그리고 음악의 세계. 수어, 구어, 그리고 음악.”
어른스럽다. 의젓하다. 기특하고 대견하다. 어른들이 은결을 볼 때마다 등을 두드려주며 하는 말이다. 이게 끝이 아니다. ‘뉘집 아들인지 부럽다, 이런 아들이라면 열 명도 키우겠다’는 벌스(verse)가 이어지고, ‘부모만 잘 만났어도’로 시작되는 후렴이 따라붙고, 쯧쯧쯧 안쓰러운 스캣(scat)이 이어지면, 은결 인생에 가장 많이 들은 하나의 곡이 완성된다. 제목은 ‘듣기 좋은 꽃 타령도 한두 번이지’.
반듯하다. 성실하다. 책임감이 강하다. 밝고 긍정적이다. 교사들이 은결을 평할 때 흔히 하는 말이다. 전교 1등. 공익광고형 모범생. 교우관계 원만. 젠틀함과 유머러스함의 완벽한 조화. 교사들이 생기부를 작성할 때마다 너무 완벽해서 의심받을까 고민하게 만든다.
이찬
18세/남/유쾌한 레트로 보이
“청춘은 반짝이는 워터멜론이야”
명랑만화를 찢어발기고 나온듯한 18세 청춘. 은결이 서태웅이라면, 이찬은 ‘왼손은 거들먹거릴 뿐’인 강백호다. 대학가에서 달팽이 하숙집을 운영하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전국의 청춘들이 모여든 하숙집에서 성장한 덕에 이찬은 아는 형님도 많고, 아는 것도 많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상식부터, 최신 트랜드 정보까지. 이를테면 하숙집 자체가 이찬에겐 인스타그램이며 네이버 지식인인 셈. 덕분에 얻은 별명이 ‘찢어진 백과사전’이다. 문제는 찢어졌다는 거.
최세경
18세/여/만인의 여신, 만인의 뮤즈
“이제부터 만인의 뮤즈가 아닌, 너만의 뮤즈가 되어줄게.”
21세기 용어로 말하자면, 당시 강북 일대에 소문난 얼짱 예고생. 청순한 미모와 우아하고 고전적인 분위기로, ‘서원예고 여신’이라 불린다. 첼로 가방을 어깨에 메고 길을 걷기만 해도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이며,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미소 짓는 모습은 샴푸의 요정이 따로 없다. 교문 앞에는 얼굴 한번 보겠다고 몰려든 남고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청춘스타로 키워주겠다는 매니저들이 줄을 서지만 세경은 전혀 관심 없다.
윤청아
18세/여/침묵의 섬에 갇혀버린 도도한 얼음공주
“입 닥쳐! 어차피 안 들려”
차갑고, 도도하며,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미소녀다. 그런데... 어쩐지 누군가에게 버려진 고귀한 혈통의 길고양이 같은 느낌이 든다. 어쩌다 저 예쁘고 귀한 고양이가 버려졌을까, 가엾다, 안쓰럽다... 츄르라도 건넬 생각이라면 아서라. 앙칼진 하악질과 할큄 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